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 투시도. 사진=용인특례시
그룹 계열사인 삼라와 SM스틸건설부문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공급하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이 지난 11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후 주말 내내 관람객들로 붐비며 본격적인 분양 열기를 예고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 이후 첫 주말 동안 견본주택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다양한 계층의 예비 청약자들이 몰려, 상담석이 대부분 만석일 정도로 분양 상담이 활발히 진행됐다. 일부 방문객은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해야 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용인 처인구 일대는 총 480조 원 규모의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입지 프리미엄과 배후 수요 확보 측면에서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이 단지는 SK하이닉스 반도체 산업단지와의 거리가 가까운 편이며, 입주 시점이 1기 팹 준공 예정 시기(2027년)와 맞물려 관련 종사자 등 실수요 유입이 기대된다.
규모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으로 총 997세대를 공급한다. 주택형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와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123㎡로 구성된다.
계약 조건도 실수요자의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계약금은 총 5%로, 1차 계약금은 정액 500만 원으로 책정됐고, 2차 계약금은 계약 후 30일 이내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계약금만 부담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 부담이 없는 점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일부 유상 옵션 항목을 청약 및 정당계약 시 무상 제공해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금융 혜택뿐만 아니라 일부 유상 옵션의 무상 제공 등 실질적인 이점이 많아 방문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 주거지로서 입지적 장점이 부각되며 청약 열기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청약 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7월 16일 특별공급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4일이고, 정당계약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가능하다.
용인시는 물론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에게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배우자 중복 청약,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16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접수… 당첨자 발표 24일
- 청약 및 계약 시 프로모션 중문, 벽체특화마감, 조명특화(침실,주방) 무상제공
- 입주 시까지 계약금 5%, 중도금 전액 무이자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공급하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의 견본주택에 관람객들이 가득하다.
SM그룹 계열사인 삼라와 SM스틸건설부문이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공급하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의 견본주택에 관람객이 몰리는 등 용인 지역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삼라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후,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다양한 계층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상담석이 대부분 만석일 정도로 분양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대기 후 상담을 진행해야 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현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요즘 분양가가 너무 높아 엄두가 안 났는데, 이 단지는 상품에 비해 가격이 정말 합리적이라 놀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게다가 용인 일대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되는 만큼 이 단지는 최대 수혜 아파트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시 처인구에는 총 480조원에 달하는 반도체 개발 투자가 진행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처인구 타 분양 단지 대비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가깝고, 해당 단지의 입주 예정 시기가 1기 팹 준공 시점(2027년 예정)과 맞물려 관련 종사자 등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713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97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와 희소가치 높은 전용면적 123㎡로 구성된다.
특히, 계약금은 총 5%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덜었다. 2차 계약금은 1차 계약 후 30일 이내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혜택을 마련해 계약금 5%만 내면 입주 시까지 추가 금액 부담이 없다. 또 청약 및 정당계약 시 일부 유상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해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금융혜택뿐만 아니라 일부 유상옵션의 무상 제공 등 실질적인 혜택이 많아 방문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라며 “반도체 조성 배후주거지이자 수혜단지로 떠오르면서 더욱 관심이 높다”라고 말했다.
분양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오는 24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달인 8월 5~7일 3일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용인시뿐만 아니라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는 모두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배우자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월 18일, 청약홈에서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의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713번지 일대 양지지구 1블록에 공급되며, 총 99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모집공고는 7월 11일에 게재됐고, 7월 16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차례로 이어지고 있다. 모든 청약은 청약홈을 통한 인터넷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급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84㎡A형·84㎡B형·123㎡형 세 가지로, 각각 최대 5억 2600만 원에서 7억 3600만 원 선에서 공급되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8년 12월이다.
특별공급은 다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 부양, 기관추천 등 다양한 유형으로 총 510세대가 배정됐으며, 미달 시 잔여물량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된다.
당첨자는 7월 24일 발표되며, 당첨자 계약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공급금액 및 동호수별 정보는 사업주체의 모집공고문이나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 단지…차량 10분 거리
서울~세종, 영동고속도로 등 뛰어난 교통망
삼라와 SM스틸건설부문이 경기 용인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의 견본주택을 11일 오픈한다.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와 123㎡로 구성된다.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오는 24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누구나 가능하다. 용인시뿐만 아니라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는 모두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 및 배우자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계약금은 5%로 낮췄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덜었다. 2차 계약금은 1차 계약 후 30일 이내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혜택을 마련해 계약금 5%만 내면 입주 시까지 추가 금액 부담이 없다. 청약 및 정당계약 시 일부 유상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지지구에는 앞서 공급된 1164세대 규모의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1~3단지’가 있다.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과 함께 향후 2161세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이 완성된다.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양지지구에 처음 공급되는 중대형 아파트다. 아너스빌만의 와이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일반 아파트 거실 대비 약 1.7m 넓은 6.2m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고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환기가 용이하다.
단지 안에는 산책로는 물론 솔내음맞이정원, 북카페 정원, 텃밭 정원, 오감치유정원 등 13개의 테마공원을 조성했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키즈룸, 독서실(남·여),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바로 옆에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있다. 양지초와 용동중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태봉산과 노적산, 근린공원 등 녹지로 둘러싸여 있다. 양지체육공원, 수목원, 캠핑장 등도 인근에 있다.
SM그룹 계열사인 삼라와 SM스틸건설부문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일대에서 공급하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의 견본주택을 11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와 123㎡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123㎡는 중대형 면적으로 양지지구 내 첫 공급이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있다는 평가다.
이번 단지는 분양 조건이 완화했다. 계약금은 총 5%이며 1차 5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일부 유상옵션 항목에 대해 무상 제공 혜택도 마련됐다.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아너스빌 브랜드 고유의 와이드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6.2m 초광폭 거실, 전면·후면·측면까지 활용 가능한 3면 발코니 확장 구조가 전 세대에 적용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판상형 맞통풍 구조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 및 환기에도 신경 썼다고 한다. 일부 세대에는 현관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확보된다.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13개 테마 공원과 산책로를 포함해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키즈룸,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을 갖출 예정이다.
입지도 주목받는다. 단지는 SK하이닉스(2027년 가동 예정)와 삼성전자(2031년 목표)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차량 10분대 거리로 산업단지 개발과 동시에 입주하는 첫 단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또한 약 3km 거리에는 용인 국제물류4.0유통단지(2027년 준공 예정)도 조성 중이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반도체 1기 팹이 준공되는 2027년 입주 예정 시점과 맞물려 수혜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교통망은 중부대로(42번 국도), 영동고속도로 양지IC,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전역과 연결되고 서울까지 차량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교육 여건으로는 단지 인근에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있으며 양지초와 용동중학교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태봉산과 노적산, 양지체육공원, 캠핑장 등 인근 녹지와 여가시설도 풍부하다.
청약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7월 16일 특별공급,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는 24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다. 청약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유주택자도 참여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삼라와 SM스틸건설부문이 경기 용인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의 견본주택을 11일 오픈한다.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와 123㎡로 구성된다.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오는 24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누구나 가능하다. 용인시뿐만 아니라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는 모두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 및 배우자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계약금은 5%로 낮췄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덜었다. 2차 계약금은 1차 계약 후 30일 이내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혜택을 마련해 계약금 5%만 내면 입주 시까지 추가 금액 부담이 없다. 청약 및 정당계약 시 일부 유상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지지구에는 앞서 공급된 1164세대 규모의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1~3단지’가 있다.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과 함께 향후 2161세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이 완성된다.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양지지구에 처음 공급되는 중대형 아파트다. 아너스빌만의 와이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일반 아파트 거실 대비 약 1.7m 넓은 6.2m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고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환기가 용이하다.
단지 안에는 산책로는 물론 솔내음맞이정원, 북카페 정원, 텃밭 정원, 오감치유정원 등 13개의 테마공원을 조성했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키즈룸, 독서실(남·여),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바로 옆에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있다. 양지초와 용동중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태봉산과 노적산, 근린공원 등 녹지로 둘러싸여 있다. 양지체육공원, 수목원, 캠핑장 등도 인근에 있다.
인근 2000가구 아너스빌 브랜드 타운 형성…뛰어난 교통 여건
SM그룹의 건설부문 계열사 삼라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지구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 견본주택을 11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713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84㎡, 123㎡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양지지구에 공급되는 첫 중대형 면적의 아파트로, 앞서 1164가구의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와 함께 총 2161가구의 대규모 '아너스빌' (HONORSVILLE)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수혜 단지로 평가받는다. 입주 예정 시기와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의 준공 시점과 맞물려 풍부한 배후 수요도 기대된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양지IC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중부대로(42번 국도)도 인접해 교통 인프라를 두루 갖췄다.
SM그룹 건설부문 관계자는 "용인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시장의 큰 주목을 받는 지역인 만큼, 향후 개발이 진행될수록 신규 수요도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4월 24일 오후 1시 경기도 부천시 상동 부천영상문화단지 내 ‘원종 휴먼빌 클라츠’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개관 첫날임에도 방문객은 약 10명 남짓으로 비교적 한산했다. 평일 낮 시간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도 실수요자들의 진지한 관심이 엿보였다.
전시된 유닛은 전용면적 46㎡와 59㎡ 두 타입이다. 46㎡는 3.7m에 이르는 와이드 거실로 소형 면적의 한계를 극복했고 59㎡는 침실 3개, 욕실 2개, 드레스룸, 팬트리 등 중형 아파트 못지않은 구성으로 수납과 동선 효율을 높였다. 프리미엄 광폭 강마루, 자동형 중문 등 옵션도 눈에 띄었다.
한 방문객은 “작은 집인데도 방이 세 개나 되는 게 신기하고 4베이 구조로 발코니가 방마다 붙어 있어 확장을 하면 꽤 쓸만한 방이 나올 것 같다”며 “수납공간도 많아 아이가 있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신혼부부 김모 씨(34)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상이라 상담을 받으러 왔다”며 “남편 직장이 마곡인데 여기서 차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는 말에 끌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과도 가깝고 원종지구 자체가 개발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갖고 왔다”고 덧붙였다.
분양가에 대한 반응은 엇갈렸다. 한 중년 방문객은 “59㎡가 5억 원대라니 생각보다 비싸게 느껴진다”며 “마곡과 가까운 입지는 장점이지만 가격은 조금 더 고려해봐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분양 관계자는 “최근 원종동 내에는 신축 아파트가 드물어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시세 대비 과도하게 높게 책정된 수준은 아니다”라며 “최근 분양가 상승세를 고려하면 관심 가질 만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원종 휴먼빌 클라츠는 부천 원종 공공주택지구 내에 들어서는 민간분양 단지다. 해당 지구는 총면적 약 14만4442㎡로 조성 중이며 2129세대 규모 중 1847세대가 공공주택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신건영이 시공하는 원종 휴먼빌 클라츠는 지하 2층~지상 15층, 4개 동 총 255가구로 △46㎡ 54가구 △47㎡ 40가구 △59㎡A 51가구 △59㎡B 68가구 △59㎡C 42가구 등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입지 측면에서도 원종지구는 강점을 가진다. 서울 양천구와 불과 650m 떨어져 있으며 차량으로 마곡까지 10분, 여의도까지 20분, 종로까지는 30분 내외로 접근 가능하다.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인근 BRT 정류장에서 5호선 화곡역까지는 버스로 1정거장, 서해선 원종역에서는 김포공항역을 통해 5·9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 등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향후 대장~홍대선(예정)이 원종역과 연결되면 홍대입구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교육 및 주거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앞에 원일초가 위치하고, 반경 800m 내에 덕산중, 원종고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어 자녀 통학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근린공원(계획)과 2025년 완공 예정인 오정대공원도 자리하고 있다.
특히 단지는 부천시 최초로 혼인 및 출산 특례가 적용되는 민간분양 단지로 유주택자도 특별공급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수요자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이며, 지역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 수도권 공급 비중, 5년 만에 최저치… 수요 불붙었는데, 공급 부족 장기화
- 공공택지 분상제 적용, ‘원종 휴먼빌 클라츠’ 24일 견본주택 오픈
수도권 아파트 공급이 심각한 수준으로 줄어들며 새 아파트 품귀 현상이 현실화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도 수도권 아파트 분양 비중은 최근 5년간 최저치를 기록하며 공급 불균형과 가격 상승 압력을 동시에 키우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은 1만 2857가구로, 지난해 동기(3만 226가구)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 중 수도권 분양 물량은 1914가구에 불과, 전체의 14.9%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최근 5년간 1분기 수도권 공급 평균(2만 192가구) 대비 10분의 1 수준이다.
공급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수도권 청약 수요는 여전히 뜨겁다. 부동산인포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도권 청약 경쟁률은 평균 71.4 대 1에 달했다. 같은 기간 지방은 7 대 1로 수도권과 10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수도권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수도권의 공급 감소는 단기 현상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주택은 착공부터 준공까지 최소 3년이 소요되는데, 최근 착공 실적이 뚜렷한 하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주택 착공 물량은 전년 대비 34.4% 줄어든 38만 3404가구였으며, 2023년엔 24만 2188가구까지 감소했다. 지난해는 30만 5331가구로 소폭 회복했지만 여전히 연평균 수요인 45만 가구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의 수요는 변함없이 강하지만, 공급이 위축되면서 전세 수요 집중, 전세가 상승, 매매가격 반등 등의 연쇄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덧붙여 "신규 아파트의 희소성이 커지면서 향후 수도권 청약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시장에 나오는 새 아파트에 대한 선제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상황 속, 4월 2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는 단지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일신건영이 경기도 부천시에 공급하는 '원종 휴먼빌 클라츠'가 그 주인공이다.
원종 휴먼빌 클라츠가 들어서는 부천시는 공급이 부족해 새 아파트의 가치가 다른 곳보다 높게 평가되는 곳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부천시는 가구 수 대비 분양물량(2014년~2024년) 비율이 7.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내 최하 수준이다.
무엇보다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종지구는 서울에서 불과 650m 떨어져 있어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한다. 차량 이용 시 마곡지구까지 10분대, 여의도(YDB)까지 20분대, 종로(CBD)까지 30분대면 이동 가능하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인근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에서 버스로 1정거장이면 5호선 화곡역에 도착하고, 서해선 원종역 이용 시 지하철 1정거장이면 김포공항역에서 5·9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으로 환승 가능하다.
서해선 원종역은 대장-홍대선(계획)과 연결될 예정으로, 향후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도 누릴 전망이다. 대장신도시~원종역~서울 홍대입구를 연결하는 해당 노선은 올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개통 시 홍대입구까지 이동시간은 20분대로 단축된다.
정주여건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 원일초가 위치해 있고, 반경 800m 내 덕산중, 원종고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단지는 약 1만㎡ 규모의 대형 공원(계획)과 연접해 있고, 약 12만㎡로 확장 중인 오정대공원(25년 완공 계획)도 도보로 누릴 수 있어 주거 쾌적성까지 갖췄다.
청약 일정은 4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5월 9일이며, 이어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부천시 최초 특별공급 혼인 및 출산 특례 적용 단지로, 유주택자도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하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기간 1년 이상, 지역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세대주·세대원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원종 휴먼빌 클라츠'는 지역별 최소 예치 금액으로 모든 타입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46~59㎡, 총 255가구 규모다. 청년이나 신혼부부, 그리고 시니어층이 살기 좋은 소형 평형 위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가구 수는 △46㎡ 54가구 △47㎡ 40가구 △59㎡A 51가구 △59㎡B 68가구 △59㎡C 42가구다.